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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동연세요양전문병원다녀와서       2009-03-16
      안재권       3010
3월 첫주 화요일이다 기상청은 전국에 눈이내리겠다는 예보이다

남산은 안개눈구름으로 허리위는 감추워졌지만 시야는 차량운행에

지장이 없다 앞 유리에는 눈이 녹아 물방울로 떨어져 윈도우 부러쉬가

쉴세없이 움직인다 꽃샘 추위 인가 보다

오늘은 이석병 호스피스담임 목사와 신원기 전도사 함께 수동연세 요양

전문병원(이하병웡)을 가기로 하였다

이병원은 성북교회 이태희 담임목사 께서 오래도록 계획하시고 서울

근교에서 가장 청정 지역으로 인정된 곳에 실버 요양전문병원이자

암 환자는 물론 일반인의 대체치료와 특수치료를 겸한 10층 짜리

현대식 병원을 2008년 3월에 개원 하였다

우리 교회에서도 환우한분을 입실시키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있다

병원주위는 천마산과 서리산이 둘러있어 천혜의 청정 지역이다



우리는 순복음 호스피스 자원 봉사자들이 활동하는 8층 을 찾았다

마침 서대문실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까운을 입고 환우들을 정성껏

발 맛사지를 하면서 기쁘게 반기었다 그 광경은 꼭 천사들이 수종드는

아름다운 모습 같았다

9층과 10층 병실은 경증의 환우들의 병실이다

이들에게 봉사하고픈 충동이 생겼다 우리는 9층에서 봉사키로 하였다

발을 씻은 환우들은 침대위에서 수건위에 발을 얹게하고 편한 자세로

뒤로 눕게 하였다 맛사지 크림으로 장단지 부터 발과 발바닥 전부를

바르고 한 환우 마다 약 25분여 동안 문지르고 지압도하고 소품으로

발바닥을 타격하여 발의 신경 을 자극 하면 체내장기와 연계되는 기관이

면역증강으로 치료 효과가 있는 케어 이었다

연속으로 세 분씩 맛사지 하여 드렸다

끝나는 환우들의 환한 마소가 입가에서 피어나고 돌아가는 뒷 모습이

건강한 분 같았고 우리들은 가슴 뿌듯하다

특히 이병원의 호스피스 담임은 염안섭 의사이자 목사이며 설립자

이태희 목사의 사위이시다

염 목사는 온유하고 모든것을 표용하는 바다같은 마음이며 성직자의

향기가 베어나온다 앞으로 우리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배출

되어 호스피스 독립센타에서 암환우는 물론 노령 어른 들을 케어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머지않아 이루리 믿는다

            
     
인사드립니다
호스피스 여러분 감사드립니다.